매비우스라는 이름, 여러분은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담배? 아니면 시민단체?
사실 '매비우스'라는 이름은 상반된 두 가지 이미지를 동시에 떠올리게 합니다.
세계적인 담배 브랜드와 미디어 감시 및 교육 활동을 펼치는 시민단체, 바로 이 두 개의 매비우스를 오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말이죠!
세계적인 담배 브랜드, 메비우스 (Mevius)의 흥미로운 역사
1977년, '마일드 세븐'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메비우스는 일본담배산업(Japan Tobacco)에서 탄생한 담배 브랜드입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 브랜드는 세계 3대 담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죠.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KT&G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메비우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메비우스의 이름이 2013년에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 규제 기본협약에 따라 '마일드', '라이트', '저타르' 와 같은 표현이 금지되면서 '메비우스'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메비우스는 여전히 세계적인 담배 브랜드로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메비우스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오리지널, 스카이블루, 윈드블루부터 엑스트라 라이트, 원, 그리고 다양한 멘솔 제품까지,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내 판매되는 메비우스 아쿠아 스플레쉬에는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후생노동성 홈페이지 주소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흡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부분입니다.
흡연은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 발생률을 높일 뿐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 발생률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메비우스의 역사와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보면서 담배의 유혹과 그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매비우스(매체비평 우리스스로): 미디어의 감시자이자 교육자
메비우스라는 이름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바로 '매체비평 우리스스로'의 줄임말인 시민단체 매비우스입니다.
1997년 설립된 이 단체는 신문과 방송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단순히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미디어 교육이 있습니다.
매비우스는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소비하는 수동적인 시민이 아닌, 미디어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시민을 육성하는 것이 매비우스의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90년대 중반,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부터 천리안, 하이텔 등 온라인 공간에서 활동을 시작한 매비우스는 다양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가정, 학교, 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족 영상 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과 교사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처럼 매비우스는 미디어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모두 이해하고,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미디어 교육, 왜 중요할까요? 매비우스가 제시하는 해답
우리는 매일 수많은 미디어에 노출됩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광고, 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가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하루에 1500개 이상의 광고에 노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미디어를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소비하고 있을까요?
매비우스는 바로 이러한 점에 주목합니다.
미디어 교육은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과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과정입니다.
매비우스는 미디어 교육을 통해 개인의 판단력을 높이고, 능동적인 미디어 소비자를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이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초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매체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u>을 키워야 합니다.
매비우스의 미디어 교육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 사회 전반의 건강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매비우스: 담배와 시민단체, 두 얼굴의 의미와 미래
결론적으로 '매비우스'라는 이름은 세계적인 담배 브랜드와 미디어 감시 및 교육 시민단체, 이렇게 두 가지 상반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담배 브랜드 메비우스는 흡연의 위험성을 인지하면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며, 시민단체 매비우스는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오늘 알아본 내용 어떠셨나요?
두 개의 매비우스가 지닌 의미와 그들의 활동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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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메비우스(담배) | 1977년 마일드세븐으로 시작, 2013년 메비우스로 변경. 세계 3대 담배 브랜드 중 하나. KT&G에서 생산. |
매비우스(시민단체) | 매체비평 우리스스로. 1997년 설립. 미디어 감시, 미디어 교육 활동.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 노력. |
미디어 교육 중요성 | 미디어 리터러시 함양, 비판적 사고력 증진, 능동적 미디어 소비자 육성. |
조은숙 기획부장 | 7년 이상 언론 모니터링 활동, 매비우스 핵심 인물. 대선 보도 평가 등 활발한 활동. |
내용 설명
더 깊이 알아보기
Q1. 메비우스(담배)의 상표명 변경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 규제 기본협약에 따라, '마일드', '라이트', '저타르' 와 같은 흡연 욕구를 자극하는 표현 사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입니다.
Q2. 매비우스(시민단체)의 주요 활동은 무엇인가요?
A2. 신문과 방송 모니터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합니다.
Q3. 조은숙 기획부장이 매비우스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A3. 언론 모니터링, 미디어 분석,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디어 감시 및 비판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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